이날 보고회는 한영희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발굴한 신규?계속 사업 111건 1천87억원(2018년 국비)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발굴된 신규사업 80건 (총사업비 8천545억원)에 대해 부서 검토 및 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62건(5천868억원)을 우선 확보 대상으로 정하고 분야별 5대 중점사업을 선정하는 등 예산확보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5대 중점사업으로는 임실~장수 간 국도 13호선 건설(1천624억원)과 천천~장수 IC간 도로공사 (400억원), 장수 천천에 '놀라온' 조성(98억원), 장수군 금강 생태하천 복원(100억원), 임업기계지원센터 조성(60억원) 등 이다.
군은 특히 SOC 분야로 올해 예산을 확보한 장수~장계 간 국도 19호선 사업에 이어 내년 임실~장수간 국도 사업 확정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영희 부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발굴하고, 3월중 부처 방문 활동을 통해 정부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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