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완주군민, 조합원, 산림조합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무시장 개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완주군산림조합에서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을 배치해 나무의 선택,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 나무에 대한 상담과 기술지도를 제공했다. 또 참석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나무, 매실나무, 밤나무 등 3주씩 무료로 나무를 나누어 드렸다.
나무시장 운영기간은 오는 4월 9일까지이며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 종의 각종 나무를 비롯해 비료, 잔디 등 부자재를 판매한다.
판매 중인 나무는 완주군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판매해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완주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완주군 고산면 읍내 3길 58(063-262-8691)에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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