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각 읍면 지역아동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프로그램 강사 등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프로그램 운영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우리마을 예체능'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와 함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연말에 드림콘서트를 통한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함으로써 더욱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플롯, 우쿨렐레, 난타, 미술활동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군 전역에 분산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접근성을 위해 7개 읍면 8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20여명의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꿈과 재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이 행복한 교육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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