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시즌권 구입으로 전북현대FC 흥행몰이 앞장
완주군, 시즌권 구입으로 전북현대FC 흥행몰이 앞장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올해도 전북현대 모터스 구단의 인기몰이에 동참한다.

 완주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전북현대 모터스 신임 백승권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VIP 6매와 일반권 100매 등 시즌권 구입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해 10년만의 아시아 최정상에 오른 전북현대의 시즌권을 구입해 흥행몰이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보다 더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구단이 원하는 더블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완주군이 홈경기 시즌권 구입을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 구단의 해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 등 더블 달성에 응원의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임 백승권 단장은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해 최고의 시설이 갖추어진 클럽하우스에서 체계적으로 훈련해 보다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우승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간 전북의 주요 홈경기에 참석해 승리를 염원했으며, 올해도 구단 흥행 지원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즌권을 구입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습구장을 2면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소년 클럽하우스 및 연습구장 추가 조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