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7년 청렴 도약 원년의 해 선언
정읍시 2017년 청렴 도약 원년의 해 선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3.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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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2017년을 청렴 도약 원년의 해로 선언했다.

시는 올해 종합 청렴도 2등급 진입을 목표로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외부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15대 세부 이행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달 초 각 부서장 주관으로 전 직원의 참여 속에 부패 Zero! Clean 정읍 실현을 위한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개인별 책상 위에 비치토록 했다.

또 청렴 Up 부패 Down 정읍시민 행복가득이라는 문구를 담은 청렴 슬로건 스티커를 모니터에 부착토록 함으로써 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청렴 실천 생활화 의지를 높여가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책임 부서제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패ㆍ취약 분야인 공사·용역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인허가 등과 관련된 민원인에게 매월 청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직 기강 수시 감찰 활동 강화, 부패 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자율적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마련했다.

부패방지 특별교육과 순회 자체 종합감사 청렴소양교육, 청탁 금지법 등 자기학습 시스템, 청백-e시스템과 공직자 윤리 관리 시스템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김생기 시장은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이 정읍시민의 행복이고, 나아가 부패 제로 클린정읍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 1천400여 직원 모두가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해 '청렴도시 정읍'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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