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과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결혼이민자의 자존감 향상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조무사 자격증반은 문자발송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신청한 결혼이민자 중국 3명, 베트남 2명, 우즈벡 1명 등 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겸해 실시하는 12개월의 교육이수 후 오는 2018년 3월 중 실시되는 국가고시 간호조무사 자격취득과정에 응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반 운영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인으로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전원 합격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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