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중학교 7회~12회와 14회 동창회가 2일 입학식에서 신입생 11명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교복을 선물했다.
제10회 김선경 동창회장은 “사랑하는 후배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림중학교 동창회는 매년 동문들이 기금을 모아 모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사랑의 교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50만원을 모아 지원했다.
아울러 재경고창신림면민회에서도 매년 입학생 전원에게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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