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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우체국 박윤진 집배원, 올해의 집배원 은상 수상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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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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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 원룸 등 우편물 배달환경이 어렵지만, 항상 웃으며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 배달하다 보니 어려운 이웃들과 친분을 쌓게 되고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네요”


동전주우체국· 박윤진 집배원(57)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1만6,000여 집배원 중에서 본연의 업무인 우편배달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고객감동 실현에 기여한 집배원을 선발하는‘2016년도 집배원 연도대상’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집배원은 1990년 우체국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7년여간 근무하고 1998년 개인사업을 시작하며 잠시 우체국을 떠났지만 지역주민과의 인연을 잊지 못하고 2002년에 다시 우체국에 돌아와 지금까지 지역주민에게 행복한 소식을 전하는 집배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 집배원은 동전주우체국 우아동 지역을 담당하면서 2006년부터“집배원 우정봉사단”의 일원으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사랑의 연탄 지원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시민경찰과 전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월 2~3회 야간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고, 월 1~2회 환경미화 및 소외계층의 식사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 집배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쑥스럽다”며, “우체국 집배원 중에는 자긍심을 가지고 소식을 전하는 일 이외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하는 분들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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