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 이임식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 이임식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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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40여 년 간 헌신해온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의 이임식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40여 년 간 헌신해온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의 이임식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전북농업기술원 이상환 농촌지원과장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진선섭 소장, 농업인단체장, 소속직원,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하는 김한석 소장을 위한 공로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1976년 김제군 농촌지도소 개발계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김한석 소장은 인력육성, 기술개발, 지도조성 담당 등 주요직위를 거쳐 2009년 지도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지원과장을 역임했고, 2012년 7월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부임했다.

김한석 소장의 재직 동안 4-H 등 농업인인력육성과 경쟁력 갖춘 김제시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지평선’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마케팅에 앞장섰으며, 안정적인 쌀 생산과 함께 벼 대체작물 생산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확대 등 김제시 농업발전에 여러 방면에서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으로 2014년 농촌진흥청 평가 우수기관, 2015년 전라북도농촌지도기관평가 최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2016년 농식품부평가 농산시책 최우수기관 등 그간 조직혁신과 농업인 현장지도 및 식량작물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한석 소장은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회고하며 “지난 40여 년 동안 항상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가족과 직장동료, 시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곳에서 맺어온 소중한 인연과 추억들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김제시 농업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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