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가지급 법정기한인 5일 이내 지출을 1일로 단축하고, 민간이전경비, 물품구입비, 공사·시험·검사에 필요한 재료비 등 일상경비 교부과목을 사업부서에 확대 지원해 신속한 재정집행과 지역 경기부양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속집행을 위한 민간위탁금, 대행사업비, 출연금, 공공기관보조금(교육기관, 예비군, 부담금) 등을 3월에 최대한 집행하고, 계약 체결 후 계약금액의 선급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등 경기부양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움에 따라 대가지급 건수는 평소보다 배로 증가한 것으로 익산시는 분석했다.
황재택 익산시 회계과장은 "지난해 상반기 조기집행에서 목표액 대비 105%의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올 해에도 모두 부서가 온 힘을 기울여 재정 신속집행 지원에 힘써 목표액 대비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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