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사무소와 (사)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지부장 이종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원 및 회원들은 4가구를 선정, 1천장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어린 초등학생부터 가족단위의 봉사단으로 구성된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용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용진읍 직원들이 자신들의 휴식을 포기한채 연탄 1천장을 배달,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보통 2월 말이면 새봄맞이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어려운 사람들은 연탄이 떨어져가는 보릿고개 같은 그런 시점이라는 것을 오늘 연탄을 전달하며 알게 되었다”며“오늘의 따뜻한 손길로 늦겨울 추위에 떠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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