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청소는 읍 소재지 도로변, 후미진 곳 대로변, 만경강 등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으며 또한 새봄맞이 대청소에 읍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봉동읍을 가꾸자는 기관·단체의 참여로 진행됐다. 읍에서는 2월28일부터 3월10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 기관·단체별 청소구역을 지정해 추진하고 마을단위는 마을별 자체회의를 통해 실시토록 하는 등 효율적인 청소 행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종준 봉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겨우내 묶은 쓰레기를 말끔하게 정리해 마음이 기쁘다"며 "주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외지인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봉동읍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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