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급수관 공사를 위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검산동을 비롯한 10㎞ 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급수관경 D=25㎜∼100㎜로 각각 신설한다.
시에 따르면 검산동 지역은 전원주택 신축 등으로 생활용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기존 설치된 상수도관을 통해 수돗물이 공급돼 저 수압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는데, 공사가 완료되면 검산동을 비롯한 151세대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매년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저 수압 해소는 물론 안정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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