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생산한 유정란을 기부한 방기환 대표는 "최근 AI 여파로 계란 값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계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옹동면에 소재한 산영영농조합법인은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고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생산·가공하는 기업이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취약 계층을 30%이상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정읍지역 사회적기업은 다양한 업종에서 영업 활동을 하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회 환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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