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달 17일 국가산업단지에 161실 규모의 호텔컨벤션사업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유)웨스턴라이프 컨소시엄과 체결했다.
시는 이어 호텔컨벤션 건립 조기착수를 위해 지난달 24일 경관·건축심의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경관·건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이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식하고 의결하는 등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유)웨스턴라이프 컨소시엄은 호텔컨벤션 건립부지 내 기존 건축물 12동에 대해 석면조사를 완료하고 이달말까지 철거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4월초 공사 착공이 가능하도록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내년 8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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