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인 ‘제14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의 참가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장애인의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구현을 위한 제14회 사랑의 거북이전국마라톤대회는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다음달 7일 러블리투어를 시작으로 8일 장애인 문화엑스포, 마라톤 대회까지 양일간에 걸쳐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8천여명이 참가하며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코스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출발, 남성총동창회관, 신공단주유소, 2공단사거리, LG화학, 신흥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5km이다.
신청 희망자는 사단법인 사랑의 손길 새소망 홈페이지(www.s-somang.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의는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851-1174)로 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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