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푸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 체결
성진푸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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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기위해 국내 식품관련 기업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연이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일 오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성진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성진푸드㈜ 성지환 대표는 현재 마늘을 전국 식품업체로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기존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마늘을 이용한 천연 조미료와 건강 기능식품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성지환 대표가 이번 투자를 결정한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지원센터가 공헌한 바가 크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6대 기업지원 시설 중 식품품질안전센터는 입주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개선을 위한 식품의 맛·향·조직감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식품원료 및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를 통해 기능성원료 및 제품인증지원을 통해 기능성식품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성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입주기업의 기술지원까지 가능한 최적의 투자요건을 갖춘 곳으로 주저 없이 투자를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 R&D지원시설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양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장은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성진환 대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성진푸드가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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