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과거에는 생계형 범죄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 들어서는 흉기를 소지한 강력범죄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검거과정의 절차에 더욱 큰 무게를 두었다.
임실경찰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사건에 대해 전기능이 현장에 출동하여 최종 검거까지 함께 마무리하는 시스템을 제 점검하고 현장조치를 마련 지역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찰은 매월 FTX훈련을 통해 기능별 교차점검하고, 피해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검거과정의 적법성 등을 훈련으로 실전감각을 익힌다는 방침이다.
김광호 서장은 "부단한 훈련만이 중요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검거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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