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이 지난 28일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2일 산단공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에 따르면 황 이사장은 이날 산단에 소재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주요업종 경기침체에 대비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절한 연계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황 이사장은 ㈜한원엔지니어링에 방문해 제조업 불황을 맞고 있는 현장의 심각성을 몸소 느꼈으며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방문해 다양한 연계지원 노하우의 공유와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황 이사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한양대·미국 카네기멜론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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