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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이석규옹 3.1절 행사 참석전북지역 독립운동 유공 유일한 생존자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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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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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독립운동 유공 유일한 생존자 이석규옹이 가족들과 함께 1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98회 3.1절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딸 이경숙씨, 이석규옹, 부인 나길수 여사, 딸 이춘금·이춘숙씨

 전북지역의 독립운동 유공 유일한 생존자 이석규(92)옹이 1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98회 3.1절 행사에 참석했다.


이석규 옹은 이날 나길수 여사, 아들 이진철·진오씨. 딸 이춘금·춘숙·경숙씨, 사위 박열해 순창 박동물병원 원장 등과 함께 행사에 참석,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석규 옹은 “수 많은 애국지사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면서 독립유공 정신과 사료들이 잊혀져 가는게 안타깝다”며 “역사를 바로잡고 자라나는 세대에 올바른 국가관과 독립정신을 심어주고 계승시키는작업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규 옹은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 당시 학생 17명과 조직한 무등독서회를 통한 애국 활동을 펼쳤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상을 추서 받았다. 이석규 옹이 활약한 ‘무등독서회’는 광복회의 심사를 받아 현재 독립기념관 항일투쟁관에 그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 옹은 지난 2014년에는 역사 왜곡 교과서를 채택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상심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연로한 몸을 이끌고 항의 대열을 이끌기도 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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