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7 시티투어버스 운영
익산시 2017 시티투어버스 운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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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버스를 타고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관람하세요” 

익산시는 봄을 맞아 보석처럼 빛나는 익산지역 구석구석의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행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 코스는 지난 1월 여행 전문가들과 관광지 현장조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익산 숨은 보석 찾기’와 ‘세계유산’ 등 2개이며 출발과 종착점은 익산역 광장이다.

이 가운데 ‘익산 숨은 보석 찾기’ 코스는 나바위 성당을 비롯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등을 각각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화·목·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또 ‘세계유산’ 코스는 익산 세계유산인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에 익산쌍릉, 보석박물관을 연계한 것으로 매주 넷째 주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 익산역 광장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에 되돌아오는 순환코스다.

이와 함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성인 4천원, 학생과 경로 우대자, 군인 등은 2천원, 단체는 3천이다. 점심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 예약은 익산시청 문화관광과(☎063-859-5824), 이일관광(☎063-854-4522), 해밀여행사(02-849-8843)으로 하면 된다. 단 예약 신청자가 10인 이하일 경우 운영되지 않는다.

김형훈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부터 시티투어버스를 주중까지 확대해 많은 사람들이 숨은 관광지 익산의 매력을 맛볼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 시티투어 탑승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관광코스개발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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