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완주군 책책책학교’ 운영
청년 대상 ‘완주군 책책책학교’ 운영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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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출판과 책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군 책책책학교’를 운영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책책책학교는 출판전문가 입문과정으로, 출판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 편집, 디자인, 제작, 서점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익히고, 공공의 기록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출판하는 과정을 배우는 수업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 매주 토·일 2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년층으로 지역·출판·기획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문화예술과(290-2614),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 북아트센터(070-8915-8126, 070-8915-8127)로 하면 된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완주군 책책책학교는 지역출판의 근간을 마련하는 첫 단추로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신청을 위한 기반 확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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