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3.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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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괄호안은 선진 재난관리 구축을 위한 홍보활동)

남원시가 2017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선진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총 5개 분야(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 리네트위크 역량, 기관역량, 가·감점)39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5개 분야 중 재난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역량과 부서의 역량을 평가하는 개인 역량과 재난부서 역량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풍수해저감 종합대책 시행, 폭염 및 지진대비,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안전교육 및 안전신문고 운영, 재난취약계층 안전종합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소 미흡한 분야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향후 보다 더 나은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1억원을 예산을 투자, 도심을 흐르는 요천과 주요 하천에 재난음성통보시스템과 폐쇄회로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설해 생활방범, 교통, 재난, 어린이보호, 범죄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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