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8일 준공식을 갖고 주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장수보건의료원 위상양 원장과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을 비롯한 김종문 부의장, 오재만, 정영모, 이희숙 의원, 양성빈 도의원, 이길재 장계면장, 곽점용 장계농협장, 김재영 장계파출소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5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29억8천만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808.77㎡ 지상 2층 규모로 의사 상담실, 예방접종실, 운동처방실, 다목적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진료목적이 아닌 대사 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운동처방실 운영, 금연클리닉 운영, 영양사업, 모자보건사업, 치매 및 정신보건사업,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등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주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장계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완공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주민의 욕구에 충족되도록 효율적으로 운영,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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