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봄철맞아 기관단체에 팬지 분양
익산시 봄철맞아 기관단체에 팬지 분양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2.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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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쾌적하고 화사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꽃 식재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직영 꽃 양묘장에서 겨우내 키워낸 봄꽃 팬지 등 3종6만본, 화분 1천500개 등을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상가번영회·학교·공중위생업소·병원·약국 및 각 기관단체 등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절별로 꽃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1년 3회(3월, 7월, 10월중)에 걸쳐 초화류 22만본과 화분 2천5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팬지 등을 분양받은 각 기관·단체 및 학교 등은 제공받은 꽃을 마을 공한지, 빈터, 학교 등에 식재해 지속적으로 가꾸게 된다.

 식재된 꽃은 지역 곳곳을 새 단장하며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에게 계절의 아름다움과 활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익산역 및 시청주변 꽃 거리 조성, 특색 있는 교통섬 만들기 등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을 위해 오는 이달중순부터 봄꽃 15만본을 심는 등 도심 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명천 도로공원과장은 "꽃은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해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인 꽃 식재와 단체 등에 꽃을 지원하여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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