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근접한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들어와 도움을 요청하면 안전하게 보호조치하고 파출소나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고,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운영하다가 부적절하고 소극적인 사업장에 대한 해촉과 , 오·훼손 표지물 상태를 점검해 아동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인성을 확보 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등·하굣길 범죄 등 각종 위험 징후 시 일시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약국, 문구점 등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 관내에는 54개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요촌동의 한 지킴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아동이 위급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킴이집을 편안하게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아동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은 "일제 점검 이후에도 수시로 현장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아동이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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