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FTA기업지원 공익관세사 운영
군산세관, FTA기업지원 공익관세사 운영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2.28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세관(세관장 이범주)이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익관세사를 배치 운영한다.

 지난달 28일 군산세관은 본청 FTA국과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센터와 협업해 군산세관 내 설치된 YES FTA 차이나센터에 공익관세사 2명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환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 운영은 한-중 FTA가 본격화되면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FTA 관세행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세관인력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무료로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공익관세사는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상담하고 중소기업 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건의하며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범주 세관장은 "정보·인력·자금 등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FTA 상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