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63주년 기념식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63주년 기념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2.27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황의종)은 27일 창립 63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64기 정기총회가 버스회관 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의종 이사장을 비롯해 19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전북도 이희영 교통물류도로과장과 전북도의회 한완수 의원, 최진호 의원, 최영일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앞서 결의대회에서는 버스이용 승객에 대한 서비스 증진 결의문 채택과 함께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며 전 종사자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의종 이사장은 “앞으로 교통 약자와 서민들의 이동권을 위해 버스 시설 개선과 서비스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노사화합과 협력을 증진하도록 하겠다”며 “‘전북버스 편한 버스’를 실천해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는 대중교통 발전에 기여한 전북도의회 한완수 의원과 최진호 의원, 최영일 의원 등 11명이 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도지사를 대신해 이희영 과장이 업계 발전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조합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사장 표창에는 27명이 받았다.

한완수 의원은 “도내 운송사업체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운수업계 종사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항상 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조합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대중교통은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며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접하는 지역사회의 공공서비스인 만큼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소요를 발굴하고 도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 및 결의대회 행사가 끝나고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와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 계획 등을 의논하고 애로사항 등의 기타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정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