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제대로 된 농기계 사용으로 작업효율을 높이고 농작업자들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관련 공무원들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과 6개 읍면 마을회관, 농가포장 등지에서 진행한다.
교육기종은 소형 트랙터와 굴삭기, 관리기 그리고 현재 군에서 임대를 해주고 있는 농기계들로, 기종별 운전조작 실습(이론과 실습, 점검과 경정비)을 비롯해 농기계 안전수칙과 도로교통 법규 설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들을 공유하며 주행용 기종에 안전표지판을 부착하는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기재 농업기계 담당은 "고령, 여성 농업인들이 많아지면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그래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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