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은 2016년도에 4회 실시됐으며, 2017년에도 완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4~5회 정도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첫 번째로 구이지역에서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팀 30여명은 내과, 통증 클리닉 등 4개 과목의 진료와 함께 건강 상담, 무료 영양주사 등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 30여명은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무료 진료에 수고해 준 의료진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중식을 대접했다. 완주고 온새미로 학생봉사단의 어르신 안전을 위한 안내봉사와 희망봉사단의 차량봉사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휴일에도 적극적으로 무료 봉사에 참여해 주신 대자인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주는 봉사자들에게도 항상 고맙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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