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구한 화제의 직원은 경비팀장 한득수 경위로 26일 집을 나간 지체장애 3급 이 모씨(여·66)를 찾기 위해 출동중, 임실군 신덕면 신덕3거리에서 승용차가 옹벽을 충격 한 교통사고를 발견하고 사고차량 운전자 김 모씨(65)가 의식이 없는 것을 119 구급차량이 도착할 때 까지 10여 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경비팀장 한득수 경위는 2013년 3월 연탄가스를 마시고 자살을 시도하는 20대 남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케 한 사실이 있고 2015년 8월에는 59세 남성이 폭염 속 열사병으로 도로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냉수마찰 등의 방법으로 응급조치 하여 소생케 한 사실이 있어 국민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광호 서장은 한 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로써 군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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