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바른교육 정읍교육집강소 출범
청소년 바른교육 정읍교육집강소 출범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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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 특별위원회 정읍교육집강소(책임일꾼 이석문)가 정읍지역 학생들에게 바른교육 및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27일 정읍교육집강소에 따르면 정읍 지역 학생들에 대한 바른 교육과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꾀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회원과 정읍 지역 학부모, 전·현직 교육자, 학생 등이 주축이 되어 지난 23일 계승사업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교육집강소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교·학생을 교육공동체로 한데 묶어 정읍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간고리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집강소는 정읍시·정읍교육청과 정읍교육의 주체인 학생들간의 가교 역할을 위해 ▲논술지도 등 상담사 지원팀 ▲학교수업 성장 지원팀 ▲학교업무 도우미 파견 지원팀 ▲교육과정 특성화 지원팀 ▲학생 자치 및 동아리 지원팀 ▲스쿨버스 지원팀 등 총 6개 팀을 만들어 세부적인 지원을 준비할 방침이다.

책임일꾼 이석문 전 정읍교육장은 "이같은 추진을 통해 교육집강소는 장차 정읍시를 혁신교육 특구지역으로 만들어, 교육에 관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바른 교육의 토대를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집강소는 지난 24일 정읍학생수련원에서 열린 정주고 동아리 워크숍에 참석해 학생들과 '학생자치와 동아리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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