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27일 소양면사무소에서 열린 연초방문에서 "70억원 투자하는 소양면 자치센터 준공을 계기로 인근에 2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규모 체육센터를 조성해 면민들의 역량과 화합을 통해 완주군 발전의 중심지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군수는 최근 80세대 규모의 마을 정비형 공동주택사업과 임대주택도 건설, 농어촌중심도시, 조경수 및 묘목거점유통센터 건립 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웅치전투 성역화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으뜸도시 완주' 건설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양면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신청사 앞 도로 확·포장 및 신호등 설치, 유해 야생동물 수렵장의 지속적 운영, 송광사길 왕벚꽃나무 수종 갱신 등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이후 죽절 및 삼태경로당을 찾아 의견수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연초방문에는 정재윤 소양면장과 정성모 의장과 송지용 도의원, 최등원 의원을 비롯해 소양지역 마을리더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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