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미국 대선 후 북미관계 향방에 대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 환경의 변화 주제 설명, 17기 협의회 활동 영상, 2017년 장수군협의회 통일활동 사업계획(안) 및 기타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일권 회장은 "새로 출범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사회와 굳건히 공조해 대북제재가 온전히 이행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며, 또한 대내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 온 국민의 역사적 과제인 통일문제도 분열과 갈등이 아닌, 한마음, 한목소리로 통일의 그날까지 일관성 있게 계속 되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는 매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의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인식 운동에 힘쓰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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