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합공동법인 4년 연속 1위 수상기관 선정
남원시조합공동법인 4년 연속 1위 수상기관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2.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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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조공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이 전라북도가 주관한'2016년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1위)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도내 13개 조공법인 대해 2016년도에 농산물 산지유통 전반에서 추진한 통합마케팅 업무를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유통전문가들의 현장 실사단 전문 심사평가로 이뤄졌다.

전북도는 조직 규모화, 부가가치 건전성, 조직화 및 전문화 등 농산물 산지유통 구조개선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남원시조공사업법인이 통합마케팅조직 총취급액 등 규모화분야와 통합마케팅조직의 공동계산취급액 및 계약재배규모, 계약출하비중, 참여조직(5개농협)의 출하 비율(94.1% 달성)등 조직화분야, 전문화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인센티브로 국비 6천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4년 동안 국비 1억1천700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공동사업법인의 2016년 남원시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766억원으로 이중 공동선별취급액은 304억원으로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다변화 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남원농산물 인지도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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