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64명의 지킴이들에게 쓰레기 3NO운동 홍보와 계도활동, 마을에 설치된 클린하우스의 청결유지 관리,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등 지킴이 임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실천결의를 다졌다. 또한, 앞으로 실천해가야 할 역할 등에 대한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올해 군비 6900만원을 확보, 지킴이 64명을 채용하고 우선적으로 클린하우스가 설치된 64개 마을에 1명씩 지킴이가 배치한다. 이로써 쓰레기 3NO운동 추진은 물론 주민건강증진 사업도 함께 실시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환경을 통해 머물고 싶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마을의 건강 지킴이가 진안고원의 환경파수꾼이 되어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 건강증진 사업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아름다운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해 향후 읍면 환경미화원 등 환경 분야 업무담당자가 함께 모여 간담회를 열고 읍면별 문제점 파악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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