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김길곤 계장 박사학위 취득
익산시청 김길곤 계장 박사학위 취득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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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민생경제과에 근무하는 김길곤(57) 노사협력계장이 틈틈이 연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있어서 파트너십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발표로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뒤늦게 화제다. 

 김길곤 계장의 박사학위 논문 주요내용은 익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주체 간 파트너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원인 및 활성화와 지역과 비활성화 지역 간 파트너십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연구한 것

김 계장은 이번 논문에서 ▲참여주체간의 자원능력보다 리더십, 제도 및 규범 그리고 갈등관리 등의 요소가 파트너십 형성에 더 중요하다는 것 ▲익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서는 리더십과 제도 및 규범요인을 강화 할 것 ▲리더십은 참여 주체간 의사소통이나 정보교류 등을 통해서 참여주체 상호 간 신뢰를 쌓도록 하는 것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은 참여 주체들 간 나타날 수 있는 갈등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더십과 제도 및 규범 정착이 필요함 등이다.

김 계장은 “이번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익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파트너십 형성요인의 관계를 미리 살펴보고 조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길곤 계장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동료 간 마당발로 통하며 마을만들기 활성화 전략에 관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뒤늦게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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