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총 69개소의 선박과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과 건설현장 총 69개소로 안전취약성과 시설이용률을 감안해 민·관 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및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에 따라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진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시설이용자들이 요구하는 개선사항 발굴과 해양수산 분야 안전신고 문화 확산을 위해 민원실과 국제·연안여객터미널에 '안전신고함'을 설치·운영하고,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방송, 안전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홍상표 청장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주민 및 시설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진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