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기기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함열보건지소 앞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17일에 교체했다.
이에 따라 익산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8대에서 10대로 늘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창구민원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 관계 등록부를 포함해 총 49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발급한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총 5만5천906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됐다.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유동인구 증가 지역 등 무인민원발급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추가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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