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김진열·파르자나 아메드·왕 유웬 입주 선정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김진열·파르자나 아메드·왕 유웬 입주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2.23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미술가> 미술관 자체심사 결과 3명(김진열, 파르자나 아메드, 왕 유웬)을 추가로 선정했다.

김진열 미술가는(1952년생) 강원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와 동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상지영서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국제전 <아시아현대미술전 2015> 전시에도 참여했다.

올해 2월에는 제2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입주기간은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181일간이다.

파르자나 아메드(Farzana Ahmed) 미술가는(1980년생) 방글라데시 쿨라(Khulna) 출생이다.

2016년도 방글라데시 다카 아트 써미트에 참가해 수상 후보자로 지명되기도 했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국제전 <아시아현대미술전 2016> 전시에도 참여했다.

입주기간은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137일간이다.

왕 유웬(Wang, Yu-wen) 미술가는(1976년생) 대만 출생이다.

2003년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예술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회화를 전공한 그는 페인팅 작업 이외에도 대지에 설치미술 작품도 다수 발표하고 있다.

입주기간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30일간이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입주해 있는 기존의 공모 3명(김원, 박성애, 소보람) 및 자체 선정한 1명(이가립)을 더한 총 7명의 국내외 미술가들이 1개월에서 5~6개월 동안 함께 체류함으로써 상호 교류를 통해 창작활동에 매진할 전망이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