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방사성 물질 검사 실시
전라북도교육청이 식재료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23일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에 방사능 오염 식재료가 사용되는 것을 사전, 예방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 48곳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유통단계에서 수거해 진행한다.
도교육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은 수거한 시료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하고, 검사결과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한편, 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자 지난 2014년 5월에 설치해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 방사성 물질 안전위원회’는 오는 4월31일로 운영이 종료된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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