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사업소, 도체육회 등 직원들은 시즌권 구입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1천100여만원 상당의 시즌권을 구입했으며,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김동탁 부단장이 참여해 도지사와 최빈식 전북노조위원장에게 시즌권을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현대축구단 K리그 및 FA컵 우승의 원동력이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 등 도민의 응원이 중요하다"면서 "도차원에서 홈경기 관람객 수가 전년도 46만명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즌권 구입에 솔선 동참했다"고 말했다.
김동탁 부단장도 전북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K리그 및 FA컵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전북현대축구단은 오는 3월 5일(토) 전남FC팀을 상대로 2017년 K리그 클래식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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