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2일 경남 거제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 경상남도와 거제시,산림조합,생명의숲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동백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으로 향후 관광자원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백숲으로 복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여의도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2000ha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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