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자산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은 금구면장과 자산동장을 비롯해 양측 주민자치위원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산물 직거래 등 상호 이익사업을 추진하고, 면민의날 및 지역 행사 상호방문 등을 통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금구면은 이날 협약식을 위해 금구면을 방문한 자산동 일행과 오찬을 함께하고, 김제시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를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서원태 금구면장은 “금구면과 자산동이 자매의 연을 맺은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서 금구면과 자산동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서로의 장점을 배워 나가는 실질적인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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