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익산시연합회는 이날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8대 임원 이임식 및 9대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2년 동안 익산시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위해 이날 취임한 신임 송경순 회장은 함열읍 출신으로 제8대 감사를 역임한 후 제9대 익산시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와 함께 이날 이명희(망성) 수석부회장, 김경숙(함라) 정책부회장, 이연옥(삼기) 사업부회장, 유선주(춘포) 대외협력부회장 등 제 9대 임원들이 각각 취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익산시연합회는 영농후계자부인과 여성후계자의 자주적 협동체로 벼농사, 시설채소, 축산 등 농업분야에 17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복지시설 김장김치 담가주기 봉사활동 및 회원대상 의식선진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경순 회장은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그 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주춧돌로 삼아 회원과 함께 한여농을 농촌의 중심에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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