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열려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열려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2.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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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23일 장수군청 간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1회 추경예산 편성심의안, 지방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안 등 총 4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군은 2014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올해 도입 3년째를 맞이한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임병수)는 민간위원 9명,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과 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관련 조례안 등 지방보조금 운영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신규 행사·축제 사전 심사 등을 통해 장수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 편성 심의안은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리모델링사업, ▲교육급여 보조금 지원,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등이 심의됐고, 지방보조금 대상자 선정 건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등을 심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5번의 심의회를 개최, 지방재정투자사업·지방보조금 예산편성·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등 총 73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임병수 위원장은 "올해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지방보조금 예산의 선심성·낭비성 편성을 방지하고 보조사업 대상자의 공정한 선정 등을 통해 장수군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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