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토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건축법 제78조)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전문성, 개선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군은 건축허가·사용승인 처리기간 준수, 시공 및 철거단계 안전사고 예방,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이행, 위반건축물 관리, 건축민원 감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주민밀착형 정책에 노력했다”며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건축행정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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