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상반기 월별 집행계획을 정하고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09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승복 시장 권한대행은 "긴급입찰 제도 활용 및 추가경정예산 성립전 사용 등 신속집행 10대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계획된 모든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목표대비 110.2%를 달성해 도내 1위를 차지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6천 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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