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제주유나이티드U-18팀 우승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제주유나이티드U-18팀 우승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7.02.22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주관하는 2017 현대자동차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가 종료됐다.

우승팀은 금석배에 첫 출전한 새내기 제주 유나이티드 U-18팀이 차지했다.

제주유나이티드U-18 축구팀은 2승1무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만난 인천하이텍고를 1:0으로 8강에서 만난 서울중경고를 4:0으로 격파했다.

또 준결승에서 만난 인천대건고를 3:0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경기 서울보인고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만 3골을 득점했다.

토너먼트에서만 13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축구발전지원금 300만 원, 전북투어패스카드 그리고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제주유나이트U-18팀의 한동진 감독은 “구단에서 유소년 선수단에 보내준 꾸준한 지원과 관심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금석배 축구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으니 2017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과 하계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