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평화도서관, 장애인 책 읽어주기 서비스
전주시립 평화도서관, 장애인 책 읽어주기 서비스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7.02.22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립 평화도서관에서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손수레 주간보호센터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 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실시했다.

평화도서관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정기적으로 장애인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평화도서관은 동화구연사 및 책놀이지도사 등 2명을 손수레주간보호센터와 꿈마을주간보호센터로 파견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대면낭독 및 책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완산도서관 박용자 과장은 "도서관과 지역 장애인 단체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 내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